입력1994.03.10 00:00
수정1994.03.10 00:00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여종업원을 고용해 윤락행위를 알선해
온 강남구 삼성동 여운룸살롱 업주 양기열씨(33)와 윤락장소를
제공한 삼성동 미서장여관 주인 정완주씨(46)에 대해 풍속영업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모양(23.서울 서대
문구 홍은동)등 여종업원 25명을 고용해 술 손님들과 여관에서
윤락행위를 하도록 알선해 지금까지 3억여원의 화대를 받아온 혐
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