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합섬은 모혼방용 폴리에스테르 단섬유인 SAP(Super Antipilling)2데니
어급을 개발,구미공장에서 양산및 판매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제일합섬이 개발한 2데니어급 폴리에스테르 단섬유는 기존의 3데니어급 섬
유가 보푸라기발생이 심해 제품의 외관과 촉감이 떨어지는 단점을 없애 제
품을 고급화하고 의복의 착용감을 크게 개선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일합섬은 폴리에스테르의 중합단계에서 보푸라기발생을 억제하는 원료를
첨가,고분자개질가공이 이뤄지도록 한후 세섬도 방사기술과 연신및 열처리
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3데니어급보다 훨씬 특성이 뛰어난
2데니어급 폴리에스테르단섬유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