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민자, 5대그룹에 정일권씨 부의금 1억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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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이 대기업그룹으로부터 거액의 부의금을 반강제적으로 거둔 사실
이 뒤늦게 밝혀져 말썽.
민자당은 지난 1월 정일권전국회의장이 작고하자 5개 대기업에 2천만원씩
부의금을 낼것을 요구,모두 1억원을 거둬 정전의장의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는것.
이같은 사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부의금을 낸 대기업그룹들이 최근 실
명제시대인만큼 후원회영수증을 끊어주든지 기탁금으로 처리해달라고 민자
당측에 요청했으나 당측이 이를 거부,양측간 잡음이 일면서 노출.
특히 이 부의금강제모금은 당의 모 고위인사가 당과 사전협의없이 일방적
으로 결정한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적지않은 파문이 예상되기도.
더군다나 이 부의금의 처리문제가 생각보다 까다로워 당관계자들이 골머리
를 앓고있는 상황.
당관계자들은 "후원회원이 아닌 자에게 돈을 받고 영수증을 끊어줄수는 없
으며 당에 실질적으로 정치자금을 기탁한것도 아니어서 기탁금처리를 할수
도 없는 입장"이라며 은근히 "결자해지"를 기대하고있어 이 사안이 어떻게
매듭지어질지가 주목.
이 뒤늦게 밝혀져 말썽.
민자당은 지난 1월 정일권전국회의장이 작고하자 5개 대기업에 2천만원씩
부의금을 낼것을 요구,모두 1억원을 거둬 정전의장의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는것.
이같은 사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부의금을 낸 대기업그룹들이 최근 실
명제시대인만큼 후원회영수증을 끊어주든지 기탁금으로 처리해달라고 민자
당측에 요청했으나 당측이 이를 거부,양측간 잡음이 일면서 노출.
특히 이 부의금강제모금은 당의 모 고위인사가 당과 사전협의없이 일방적
으로 결정한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적지않은 파문이 예상되기도.
더군다나 이 부의금의 처리문제가 생각보다 까다로워 당관계자들이 골머리
를 앓고있는 상황.
당관계자들은 "후원회원이 아닌 자에게 돈을 받고 영수증을 끊어줄수는 없
으며 당에 실질적으로 정치자금을 기탁한것도 아니어서 기탁금처리를 할수
도 없는 입장"이라며 은근히 "결자해지"를 기대하고있어 이 사안이 어떻게
매듭지어질지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