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8일 오전까지 계속돼 최고 50mm까지 내리
겠다.
기상청은 "7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산간지
방에서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으며, 충청.남부(영호남).강원 영동지방은 8
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비의 예상강수량은 중부 20~30mm, 남부 20~40mm이며 남부지방의 경우
많은 곳은 50mm까지 예상돼 최근의 가뭄현상이 거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떨어져 9일 아침 최저기온이 *대관령.청주
영하5도 *서울.인천.수원.대전.춘천 영하4도 *전주.부산 영하2도 *광주.대
구 영하1도 등으로 예상되는 등 꽃샘추위가 닥치겠다고 전망했다.
한편 8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점차 고기압의 앞자리에 들어 서울.경기
강원영서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충청.강원.영동.남부지방은 흐리
고 오전 한때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