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보고서의 필수 부속명세서인 제조원가명세서가 경영기밀노출등 부작용
을 일으킴에따라 미국등 선진국처럼 선택적인명세서로 바뀌어야하는등 기업
회계기준의 국제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상장기업들은 제조원가보고서의 공시정보가 투자판
단자료로 활용되기보다는 오히려 경쟁회사의 경영정보파악 자료로 이용되고
있다고 밝히고있다.
또 국제화시대를 맞아 제조원가보고서는 경쟁상태에 있는 경쟁상태에 있는
외국기업에 기업경영정보를 노출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며 반덤핑자료로도
이용돼해당기업은 물론 국익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고있다는 주장이다.
이에따라 상장기업들은 선진경쟁국들이 제조원가보고서의 공시를 유보하고
있는것처럼 기업회계기준도 국제적인 조류에 맞춰져야한다고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