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호(39.코오롱)를 비롯,4명의 한국프로가 94켄트홍콩오픈 골프대회 커
트오프를 통과했다.

25일 홍콩의 로열홍콩GC(파71)에서 벌어진 대회2라운드경기에서 최상호는
버디5,보기1개로 선전,4언더파 67타를 치며 2R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32
위를 마크했다.

또 조철상(142타.공동44위)과 최윤수 김영일(이상 143타.공동54위)은 가까
스로 커트오프(143타이내 69명)를 통과했다.

대만의 진지충은 이날 3언더파 67타,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미국의
톰 퍼니스와 스티브플레시를 2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로 부상했다.

한편 우승후보였던 영국의 콜린 몽고메리는 이날 68타로 선전했으나 전날
5오버파를 치는 극심한 부진으로 인해 합계 144타로 커트오프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