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로 나타났다.
25일 기협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천3백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93년
4/4분기경영실태"에 따르면 엔고와 정부의 경제활성화시책 업체들의 시장
다변화노력등에 힘입어 생산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생산의 경우 증가응답이 42. 6% 감소응답이 23. 7%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제지 인쇄 화학 플라스틱 조립금속 기계장비등이 활발
했고 섬유 완구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판매도 증가가 45. 5%로 감소의 26. 5%보다 많았다.
판매회복은 중화학제품의 수출호조와 음식료품 인쇄 출판등의 내수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자금사정은 여전히 어려워 악화가 44. 9% 원활이 11. 6%로 각각 나
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