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테레오용 튜너생산업체인 태봉전자(대표 김내순)가 인도네시아와 중국
에 해외 현지공장을 연이어 준공,시제품생산을 거쳐 3월부터 본격가동에 들
어간다.
이 회사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총1백만달러를 투입해 전자식 튜너
생산공장(법인명 PT태봉인도네시아)을 완공하고 3월부터 월간 40만개의 제
품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원부자재를 국내에서 공급,현지에서 조립할 경우 무관세혜택을
받을수 있는 이점이 있어 인도네시아에 진출케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생산제품을 현지에 진출한 국내 카오디오메이커인 오토멘전자등에 납품하는
한편 인근 동남아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태봉전자는 또 중국시장을 공략하기위해 천진에 월간 30만개의 튜너를 생
산할수 있는 공장(법인명 태봉전자천진유한공사)을 건설하고 제품생산에 들
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