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의견수렴용 펙스밀리를 설치한 동원산업은 "조직내의 의사소통이
원활할때 활력이 넘치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창조가 가능하다"면서
직원들에게 이 제도를 이용해줄것을 당부.
이 전용펙시밀리를 "신바람 FAX"로 명명한 동원산업은 누구나 기명 또는
무기명으로 이용할수 있도록하고 발신자의 신분보장과 함께 이용으로 인한
불이익은 없다면서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
동원산업측은 이 제도의 시행과 관련,"조직내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을
여과없이 수렴해 경영정책 수립에 반영할것"이라면서 "일터의 신바람을
일으키는 일과 저해하는 일등 어떤 내용이라도 좋다"고 언급.
그동안 직원들은 경영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및 인사상담 영업고충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김회장만이 접할수 있는 펙시밀리에 보내 이중 일부는 즉시
경영활동에 반영됐다고 회장부속실의 한 간부가 귀띔.
<김영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