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도록 최근 김대통령의 본관 집무실 옆에 새로 서재를 마련했다고 공보수
석실이 19일 소개.
김대통령이 지난 16일부터 사용하고 있는 24평 크기의 이 <소서재>에는 정
치 경제 외교 역사 문화 철학을 비롯하여 각종 서적 6백여권이 비치되어 있
으며 특히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근 신간 서적들이 빠짐없이 비치되어
있다고.
서재안에는 책상과 의자 1세트만 놓여 있으며 김대통령은 일과 틈틈이 시
간을내 이 서재에 들어가 독서를 하고 국정구상을 가다듬고 있다는 것.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김대통령이 관저에 서재를 갖고 있으나 일과중에도
틈틈이 사용할수 있는 서재를 본관건물안에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혀
평소에 거의 안쓰이는 집무실옆 휴게실을 개조해 서재로 꾸몄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