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17일 362KW 급 초고압차단기 생산공장을 완공,가동에 들어
갔다.
건평 8백평 높이 20.5 규모의 이공장은 연간 362 급 초고압차단기를 1백
세트(Bay)3백억원상당을 생산할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해 9월부터 6개월간 20억원을 들여 이공장을 건설하게 됨에따라 연간 7백
억원어치의 초고압차단기 생산설비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공장은 공장의 먼지를 완벽하게 차단해 제품의 품질을 높일수 있도록 벽
면을 샌드위치 패널로 처리하고 지붕의 일부분을 첨단소재인 FRP로 건설하
여 채광성을 높였다.
이회사는 "차단기의 수주물량이 급격히 늘어나 생산시설을 확충하게 되었
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