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정수기수요가 크게 늘면서 대기업들의 시장참여가 잇따
르고 있다.
지난해 말 금성사가 "샘물정수기"를 출시,정수기 시장에 참여한데
이어 대우전자(대표 배순훈)도 3월말부터 정수기시판에 나선다.
이 회사는 일본 구라레사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정수기를 납품받아 다음달 말부터 시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가 시판할 제품은 필터방식의 거치형과 수도꼭지직결형의
두가지 종류로 회사측은 거치형 2천대,수도꼭지 직결형 2천5백대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들 제품은 구멍직경이 0.01미크론(1백분의 1mm)에 불과한 중공
사를 필터로 사용,각종 오염물질은 걸러주면서 물속에 함유된 미네
랄은 통과시킨다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