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이틀간 실시된 한국이동통신(1통)의 주식매각 재입찰에서는 개인
32명이 주식매입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통신은 지난 1월24,25일 실시한 1통주식의 1차매각에서 유찰된 1백16만
3천3백주(총발행주식의 21%)의 매각을 위한 재입찰을 실시한결과 응찰건수
가 개인 32건이였다고 밝혔다.
이들이 접수시킨 입찰보증금은 총2억7천65만2천원으로 1건당 평균 8백45만
7천원선에 달하는 것이다.
한국통신의 한 관계자는 이들 32건의 주식매입신청총액은 27억6백52만원상
당으로 1주당 33만원선으로 계산하더라도 8천2백여주에 불과하며 1건당 주
식매입량은 최저매입 하한주인 2백주를 약간 웃도는 2백56주정도에 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입찰의 낙찰자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