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주 외무장관이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간 캐나다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14일 오전(한국시간)오타와에 도착했다.
한장관은 방문 기간중 캐나다 앙드레 울리 외무,로이 메크라렌
통상장관등과 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를 해결하기위한 한국의 외
교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출범에 따른한-
캐나다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한다.
한국 외무장관으로는 75년 박동진 전외무장관 이후 처음 캐나다
를 공식 방문한 한장관은 16일 오전 한-캐나다 외무장관 회담에서
캐나다가 NPT(핵확산금지조약)체제의 무조건 무기한 연장을 주도
하고 있는 점을 감안,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의긴밀한 협조
가 중요하다고 강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