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서울 성동을등 14개 사고지구당 조직책 희망자들에게 문호를 개
방하기 위해 12일 중앙당및 해당 시도지구당에 조직책모집공고를 게시했다.
민자당은 오는 20일까지 조직책 희망자 신청을 받아 당이 검토해온 인사들
과 함께 인선대상에 포함시켜 월말까지 선정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 문정수사무총장은 "지역연고가 뚜렷하고 정치에 뜻을 품고있
는 인사들에게 문호를 확대하기 위해 중앙당및 해당 시도당 단위로 조직책
모집공고를 하기로 했다"면서 "신청자 접수 결과를 선정작업에 반영할 방
침"이라고 밝혔다.
문총장은 "이번 조직책 선정작업은 2월말까지 시한을 잡고 있
으나 적임자를 물색하는 데 필요할 경우 시한에 얽매이지 않겠다
"고 말해 14개 사고지구당중 인물난을 겪고 있는 일부 지구당
인선작업을 연장할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