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사의 펜티엄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PC(개인용컴퓨터)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대우통신은 3일 지난 93년초부터 1년2개월에 걸쳐 4억5천만원을 투자해
486SX급의 7배,486DX2보다는 2-4배 빠른 펜티엄PC(모델명 CPC-3000P)를
개발해 이날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제품은 미인텔이 개발한 60MHz짜리 펜티엄칩을 중앙처리장치로 썼으며
주변기기와 중앙처리장치의 정보교환통로가 모두 32비트인 더블VESA방식의
구조를 갖고 있다고 대우측은 설명했다. 이는 엔지니어링용 워크스테이션을
대체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대우통신은 올해 이제품을 1천여대정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하반기에는 VESA버스보다 성능이 뛰어난 PCI버스를 채택한 펜티엄PC
를 내놓을 계획이다.

한편,대우는 3일 서울의 용산전자상가내 한국통신 소프트웨어프라자에서
이제품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