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임차료 88년이후 계속 하락...영농수익성 감소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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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수익성의 감소로 농지임차료가 계속 떨어지고있다.
3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지의 임차료율(논 1모작기준)은 연평균
22-23%로 전년의 25.3%에 비해 2-3%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추산됐다.
농지임차료율은 지난 88년 35.7%였으나 91년에 30.3%로 낮아졌으며 92년에
는 25.3%로 대폭 떨어졌다.
농지임차료율이 이처럼 하락하고 있는 것은 농촌인력의 감소, 부재지주의
증가, 영농의욕의 감퇴 등으로 임대를 원하는 농지는 늘어나고 있으나 임차
수요는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92년기준 전체농지중 임차농지의 비율은 37.2%였으며 이중 부재지주
가 소유하고 있는 농지는 22.4%에 달했다.
농림수산부관계자는 우루과이라운드의 타결로 올해 농지 임차료율은 더욱
떨어져 20% 안팎에 그칠 전망이라면서 이는 농업경쟁력강화로 이어지는 영
농규모의 확대를 위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3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지의 임차료율(논 1모작기준)은 연평균
22-23%로 전년의 25.3%에 비해 2-3%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추산됐다.
농지임차료율은 지난 88년 35.7%였으나 91년에 30.3%로 낮아졌으며 92년에
는 25.3%로 대폭 떨어졌다.
농지임차료율이 이처럼 하락하고 있는 것은 농촌인력의 감소, 부재지주의
증가, 영농의욕의 감퇴 등으로 임대를 원하는 농지는 늘어나고 있으나 임차
수요는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92년기준 전체농지중 임차농지의 비율은 37.2%였으며 이중 부재지주
가 소유하고 있는 농지는 22.4%에 달했다.
농림수산부관계자는 우루과이라운드의 타결로 올해 농지 임차료율은 더욱
떨어져 20% 안팎에 그칠 전망이라면서 이는 농업경쟁력강화로 이어지는 영
농규모의 확대를 위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