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일의원(무소속)등 여야및 무소속의원 75명은 3일 지난 48년 발생한 제
주 <4.3사태>진상규명을 위한 국회진상조사특위 구성결의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결의한에서 "사상적 혼란기에 발생한 이 사건은 3만명에 가까운 사
망자중 80%이상이 무고한 양민이었다는 기록과 주장이 제기되어 왔으나 아
직 종합적이고도 공식적인 조사는 단 한번도 없었다"고 지적, "잘못된 역사
를 바로잡고 제주도민의 명예회복 및 진정한 국민화합을 위해 늦게나마 국
회차원의 진상조사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