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정부의 효율적인 국가예산 집행방침에 따라 그동안 호화관저
로 지목됐던 독일 유럽공동체(EC) 사우디아라비아등 3개지역 대사관저를
매각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대지 5천5백평에 건평 5백평규모로 지난84년 2백40만달러에
매입한 독일대사관저는 올 상반기중에 매각하고 현재 가격이 구입때보다
낮은 주 EC대사관저(대지 1천5백평에 건평 4백평)와 주사우디아라비아대
사관저(대사관포함 3천1백평)는 부동산가의 변동을 고려, 적당한 시기에
팔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