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검은 수돗물'...30만가구 저녁밥 못지어 항의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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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5시쯤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과 북구 학장동,서구 동대신동,영도
구 남항동등 부산시상수도 덕산정수장 계통 수돗물 수용가 5만여가구에 시
커먼 수돗물이 나와 시민들이 식수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산시상수도
본부에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오후 5시쯤 식사준비를 위해 수도꼭지를 트는
순간 시커먼 물이 5분 가량 나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지역 주민들은 밥짓는 물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
산시상수도본부와 부산시 일선구청등에 항의하는등의 소동을 벌였으며 부산
시상수도본부등이 긴급사고원인조사에 나섰다.
부산시상수도본부측은 "노후상수도관의 녹이 나왔거나 정수장에서 투입된
활성탄이 녹지 않고 가정에 흘러 들어 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명했다.
구 남항동등 부산시상수도 덕산정수장 계통 수돗물 수용가 5만여가구에 시
커먼 수돗물이 나와 시민들이 식수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산시상수도
본부에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오후 5시쯤 식사준비를 위해 수도꼭지를 트는
순간 시커먼 물이 5분 가량 나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지역 주민들은 밥짓는 물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
산시상수도본부와 부산시 일선구청등에 항의하는등의 소동을 벌였으며 부산
시상수도본부등이 긴급사고원인조사에 나섰다.
부산시상수도본부측은 "노후상수도관의 녹이 나왔거나 정수장에서 투입된
활성탄이 녹지 않고 가정에 흘러 들어 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