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상품화및 합작투자를 위한 한중테크노
마켓(기술거래시장)이 오는 4월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중국북경에서 열린다.

상공자원부와 공동으로 이사업을 추진중인 생산기술연구원은 당초 예정보
다 한달 연기한 4월에 양국간 테크노마켓을 열기로 중국측 담당기관인 과학
기술위원회 산하 과학기술성과사와 최종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측은 "한중응용기술 상품화 상담회"란 이름으로 개설되는 이테크노마
켓에서 거래될 협력대상과제로 지난해 2차에 걸쳐 자국의 정부출연연구기관
에서선정한 2백54개 실용화가능기술을 제시한데 이어 최근50개 기술을 추가
로 통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