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택(한국체대)이 제17회아사아아마복싱선수권대회에서 라이트급 4강에
진출했다.

김승택은 18일 새벽(한국시간)테헤란 시루디체육관에서 벌어진 라이트급
8강전에서 인도의 데바난드에게 계체량 실격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김승택은 아나모라드(루르크메니스탄)를 KO로 제압한 시리아의 오
스만과 20일 결승진출을 다툰다.

8강전을 모두 끝낸 이날 현재 한국은 7체급에서 동메달을 확보했고 카자흐
스탄이 10체급,이란이 8체금에서 각각 4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