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부두와 영종도.김포 검단.옹진 풍도일대등 해안지대및 도서지방
에 각종 폐기물 불법투기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11월과 12월 두달동안 인천.김포.옹
진일대 해안지대와 도서지방을 대상으로 폐유.폐수무단방류행위및 불법소각
행위 단속을 펴 오염을 유발시킨 33개업체,41명을 적발해 40명을 불구속입
건하고 1명에겐 과태료를 부과했다는 것.

삼양유지사료인천공장(중구항동)은 지난12월31일 폐수 10t 가량을 무단방
류하다 경찰에 적발됐으며 12월9일엔 김포군검단면소재 유진종합개발이 작
업중 발생한 폐유 2백리터를 자체 난로를 이용,불법소각한뒤 폐유일부를 자
체 경유탱크밑에 무단방치해오다 적발돼 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