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김대통령 `물문제'에 다시 관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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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14일오전 보사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낙동강
오염사태를 거론하며 근본적인 대책수립과 함께 공무원들의 분발을 강력히
촉구하는등 "물문제"에 또다시 관심을 표명.
이에앞서 김대통령은 업무보고에 배석키 위해 청와대에 이미 도착해 있던
이회창총리를 만나자 "총리께서는 업무보고에 참석하는 대신 낙동강
오염사건 대책회의에 참석,원인규명과 재발방지책을 수립하는데 주력해
달라"고 부탁.
이에따라 이총리는 정부종합청사로 되돌아 갔고 김시형총리행정조정실장이
대신참석.
김대통령은 "물문제가 발생한 것은 정말 가슴아픈 일"이라며 "그 원인은
공무원들이 과거의 타성 그대로 물문제를 관리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
김대통령은 "솔직히 말해 이번 사건은 공무원들의 감독소홀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거듭 공무원의 책임을 거론한뒤 "오늘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태극기를 향해 조국을 구하겠다는 맹세를 했던 것처럼 공무원들은 올해
국제경쟁력을 높여 선진국에 진입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
오염사태를 거론하며 근본적인 대책수립과 함께 공무원들의 분발을 강력히
촉구하는등 "물문제"에 또다시 관심을 표명.
이에앞서 김대통령은 업무보고에 배석키 위해 청와대에 이미 도착해 있던
이회창총리를 만나자 "총리께서는 업무보고에 참석하는 대신 낙동강
오염사건 대책회의에 참석,원인규명과 재발방지책을 수립하는데 주력해
달라"고 부탁.
이에따라 이총리는 정부종합청사로 되돌아 갔고 김시형총리행정조정실장이
대신참석.
김대통령은 "물문제가 발생한 것은 정말 가슴아픈 일"이라며 "그 원인은
공무원들이 과거의 타성 그대로 물문제를 관리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
김대통령은 "솔직히 말해 이번 사건은 공무원들의 감독소홀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거듭 공무원의 책임을 거론한뒤 "오늘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태극기를 향해 조국을 구하겠다는 맹세를 했던 것처럼 공무원들은 올해
국제경쟁력을 높여 선진국에 진입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