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회계법인(회장 강남언)과 세화회계법인(대표 장명웅)은 오는 3월31일
자로 정식합병계약을 체결키로하고 명칭을 안건세화 회계법인으로 변경했다
고 14일 밝혔다.

두 회계법인의 합병에따라 안건세화회계법인은 공인회계사(시보포함)가 3백
76명으로 늘어 국내 회계법인중 가장 많은 공인회계사를 보유한 법인이 됐으
며 국내 회계법인은 10개에서 9개로 줄게 됐다.

합병담당자는 "오는 96년의 서비스업 개방에 대비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서비스시장에 적극 진출하기위해 회계법인의대형화가 필요했다"고 합병
의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