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내용으로 하는 당 운영 개선안을 마련했다.
민자당은 현재 7천명에 이르는 전당대회 대의원 수를 정치과열 예방, 소
모정치 지양 자원에서 절반정도로 대폭 줄일 방침이다. 민자당은 또 1만2
천명에 이르는 중앙상무위원 수도 활동이 미미하거나 당비납부가 저조한
사람들의 정비를 통해 크게 축소할 계획이다.
민자당은 정치환경 변화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당기구의 축소가 불가피
하다는 판단 아래 매년 20~30명선에서 희망자에 한해 전출을 장려해나가
기로 했다. 당은 이밖에 조직관리에 편중된 당 일부 사무처 요원을 빼내
정책국, 농수산국에 지원배치해 정책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인력과 조직
관리를 전산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