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광학이 올해 쌍안경사업을 크게 늘린다.
지난92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삼양광학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쌍안경사업을
올해부터 확대,쌍안경매출목표를 지난해 19억원보다 5배이상 증가한 1백18
억원으로 늘려잡았다고 11일 밝혔다.
삼양광학은 올해 쌍안경사업확대를 통해 전체매출을 지난해 1백30억원보다
50% 증가한 2백2억원으로 늘리고 법정관리이후 첫흑자(13억원목표)를 올릴
계획이다.
삼양광학은 이를위해 현재 판매되고있는 쌍안경3개기종을 6-7개기종으로
늘리고 독일 미국 일본등에 올해 60여만대를 수출키로했다.
삼양광학은 이미 독일 브레서사에 연간 쌍안경20만대,일본 켄코사에 연간
10만대를 올해부터 수출키로했으며 미국 비비타사에도 쌍안경을 내보낼 계
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