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자연대, 석사 신입생 30% 무시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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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이인규)는 대학원 중심대학을 통한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11개학과로 세분화 돼있는 학과를 수리과학.물리학
화학.생물학.지구환경과학부 등 5개 학부로 통.폐합해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
자연대는 또 기초과학의 연구풍토를 조성하고 우수 인재를 선발키 위해
내년부터 자연대 석사과정 신입생 중 30%를 학부성적과 면접 만으로 뽑는
"무시험 전형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같은 방안은 자연대가 전체교수회의 등을 통한 1년여간의 준비작업 끝에
8일발표한 "우리는 21세기를 준비하고 있는가"(부제:기초과학 교육과
연구의 위기)에서 밝혀졌다.
자연대는 이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학본부측과 세부내용의 협의를
거치는 대로 부문별 연구소위원회를 구성,제도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학부과정의 경우,물리학과와 화학과는 각각 물리학부,화학부
등으로 개칭되며,수학.계산통계학과는 수리과학부,생물.미생물.분자생물
학과는 생물학부,천문.지질.대기.해양학과는 지구환경과학부로 각각
통.폐합되는 한편 현재 박사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시행중인 무시험 전형
제도가 대학원 전과정으로 확대된다.
자연대는 또 교수의 경쟁적인 연구풍토 조성을 위해 교수의
승진심사과정에서국제적인 수준의 연구업적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교수승진심사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자연대는 이와함께 자연대를 우리나라 기초과학연구의 중추기지로 육성키
위해 자연과학종합연구소 등 기존 연구기관을 활성화 하는 한편 일본의
"이화학연구소"와같이 연구만을 전담하는 "거점 연구소"설립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자연대는 이밖에도 연구능력을 제고키 위해 산업체 고급인력을 초빙교수로
위촉하는 등 산-학-연 협동체제를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서울대 자연대는 이를 위해 1백50명 규모인 교수 수를 향후 10년내에
3백명으로늘리고 연구비를 대폭 증액해줄 것 등을 정부측에 요청키로 했다.
이인규학장은 이와관련,"기초과학 육성없이 국제경쟁력 강화와 선진국
진입을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기초과학연구 수준을 도약시키려면
제도개선이 선행되야 한다"고 밝혔다.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11개학과로 세분화 돼있는 학과를 수리과학.물리학
화학.생물학.지구환경과학부 등 5개 학부로 통.폐합해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
자연대는 또 기초과학의 연구풍토를 조성하고 우수 인재를 선발키 위해
내년부터 자연대 석사과정 신입생 중 30%를 학부성적과 면접 만으로 뽑는
"무시험 전형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같은 방안은 자연대가 전체교수회의 등을 통한 1년여간의 준비작업 끝에
8일발표한 "우리는 21세기를 준비하고 있는가"(부제:기초과학 교육과
연구의 위기)에서 밝혀졌다.
자연대는 이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학본부측과 세부내용의 협의를
거치는 대로 부문별 연구소위원회를 구성,제도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학부과정의 경우,물리학과와 화학과는 각각 물리학부,화학부
등으로 개칭되며,수학.계산통계학과는 수리과학부,생물.미생물.분자생물
학과는 생물학부,천문.지질.대기.해양학과는 지구환경과학부로 각각
통.폐합되는 한편 현재 박사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시행중인 무시험 전형
제도가 대학원 전과정으로 확대된다.
자연대는 또 교수의 경쟁적인 연구풍토 조성을 위해 교수의
승진심사과정에서국제적인 수준의 연구업적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교수승진심사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자연대는 이와함께 자연대를 우리나라 기초과학연구의 중추기지로 육성키
위해 자연과학종합연구소 등 기존 연구기관을 활성화 하는 한편 일본의
"이화학연구소"와같이 연구만을 전담하는 "거점 연구소"설립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자연대는 이밖에도 연구능력을 제고키 위해 산업체 고급인력을 초빙교수로
위촉하는 등 산-학-연 협동체제를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서울대 자연대는 이를 위해 1백50명 규모인 교수 수를 향후 10년내에
3백명으로늘리고 연구비를 대폭 증액해줄 것 등을 정부측에 요청키로 했다.
이인규학장은 이와관련,"기초과학 육성없이 국제경쟁력 강화와 선진국
진입을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기초과학연구 수준을 도약시키려면
제도개선이 선행되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