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7일 덴마크 크누드아이란센사로부터 주문받아 건조한
9천2백t급 화학제품운반선 에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말린시프"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최신전자시스템인 종합전산체제를
이용,1명의 승무원만으로도 선박운용이 가능한 최첨단선박이다.

이 선박은 위성을 이용한 통신 및 자동항해장치 항법장치 주기관 고장시
자력피항설비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수코팅처리된 이중선체구조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