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가 올해 공급할 아파트는 모두 8만1천8백18가구에 이르는 것
으로 집계됐다.

4일 주공이 마련한 "94주공아파트 공급계획"에 따르면 주공은 올1.4
분기에 서울등촌 부천중동 군산나운등 19개지구 2만5백39가구,2.4분기
에 서울 상계 성남분당등 24개지구 1만8천2가구이다. 3.4분기에 부천
중동 고양능곡등 35개지구 2만3천5백84가구,4.4분기에 군포 산본 대전
관저등 26개지구 1만9천6백93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공공분양아파트가 서울등촌 군포산본 부천중동등 37개지구
에서 주공 올전체분양분의 41.5%인 3만3천9백32가구가 분양되며 영구
임대 아파트 2만3백76가구, 근로복지아파트 1만1천8백72가구,공공임대
아파트 1만9백71가구,사원임대아파트 4천6백67가구등이 각각 분양된다.

이중 관심을 끄는 지구는 고양지역에서 마지막 남은 능곡지구로 올해
7천4백5가구의 아파트가 3.4분기부터 첫분양된다.
능곡지구에서 분양될 주공아파트를 유형별로 보면 공공분양아파트가
5천8백31가구,근로복지아파트 1천70가구,공공임대아파트 5백4가구등이다.
신규택지개발지구인 구리인창 대구대곡 등지에서도 올해 분양이 시작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