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상수지는 지난 89년이후 4년만에 처음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은은 30일 발표한 "11월국제수지동향(잠정)"을 통해 올들어 11월까지
경상수지는 1억3천만달러의 적자이나 이달 흑자가 확실해 연간으로는 3억
달러정도의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흑자규모가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1월엔 수출이 전년동기보다 18. 3% 증가한 72억6천8백90만달러,수
입은 14. 3% 늘어난 68억5천6백30만달러로 무역수지가 4억1천2백60만달러
흑자를 기록,무역외수지적자 2억2천7백60만달러를 보충하고 남아 경상수지
가 2억4천3백70만달러의 흑자였다.
이에따라 1월부터 11월까지의 경상수지는 1억3천1백12만달러의 적자에그쳐
작년같은 기간보다 적자규모가 45억7천만달러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