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의 대형건물 상당수가 엘리베이터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와 승강기관리원이 최근 서울지역대형건물의 엘리베이터안전운
행 실태를 점검한 결과, 강남구 역삼동흥국생명빌딩등 17개 건물의 엘리
베이터작동이 불량한것으로 밝혀졌다.
특히이들 건물의 엘리베이터는 문이제대로 당히지 않거나 계패시 지면
과 일치하지 않는등 사고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서울시는 이들 건물에 대해 엘리베이터 운행을 중지시키는 한편 결함
을 시정해 다시 검사를 받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