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유명화장품업체의 직판공세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산 화장품의
내수잠식이 가속화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및 지방 주요도시의 유명백화점등을 입점해
있는 외국산화장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올들어 11월말현재 에스티로더 사넬등 외국산 제품은 총 8백27개 매장에서
2백33억5천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1백8억8천만원보다 1백15% 늘어난 것이며 매장당
평균매출도 지난해 1천9백만원에서 올해 2천8백만원으로 크게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