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톱] 광분열체 영상처리장치 국내 최초개발..정경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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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가 분열할 때 분열체들이 공간에서 분포하는 양상을 영상을 통해 관찰
할 수 있는 광분열체 영상처리장치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경훈교수팀(분자과학연구센터 화학반응연구실)은
27일 91년부터 3년간의 연구끝에 실제 화학반응시 3차원공간에서 물질구성
요소인 분자분열체의 분포 및 크기 형태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광분열체의
영상처리장치를 개발,공개했다.
이 장치는 미국 코넬대 산디아국립연구소 일본 동경농업기술대등 세계에서
3곳만이 보유한 첨단장비라고 정교수는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 반응조건을 유지시켜주는 분자살및 고진공장치,반응
에너지원인 레이저장치,반응결과 생성물공간분포의 영상처리를 위한 고성능
CCD카메라등 3가지로 구성됐다.
분자살및 고진공장치는 높은 압력의 반응물을 3백-5백미크론미터의 아주
작은 구멍을 통해 고진공챔버속으로 약1만분의 1초동안 단속적으로 확산
시켜 반응 분자를 생성하게 된다. 레이저장치는 편극된 레이저를 이용,특정
에너지를 주사해 반응케하며 CCD카메라는 반응분열체의 공간에서의 분포를
측정하게 된다고 정교수는 설명했다.
정교수는 이 장치가 단분자반응뿐아니라 반응분자에서의 구조와 충돌방향
과의 관계를 측정할 수 있어 반응위치,생성과도화학종(화학반응의 단계 및
경로마다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거치는 물질)의 구조예측등 반응메커니즘을
명확히 구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반응조건을 유시켜주는 진공챔버와 펄스형 분자살 발생장치등 이장치의
핵심기술은 모두 정교수팀이 설계,국내에서 제작했다.
<윤진식기자>
할 수 있는 광분열체 영상처리장치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경훈교수팀(분자과학연구센터 화학반응연구실)은
27일 91년부터 3년간의 연구끝에 실제 화학반응시 3차원공간에서 물질구성
요소인 분자분열체의 분포 및 크기 형태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광분열체의
영상처리장치를 개발,공개했다.
이 장치는 미국 코넬대 산디아국립연구소 일본 동경농업기술대등 세계에서
3곳만이 보유한 첨단장비라고 정교수는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 반응조건을 유지시켜주는 분자살및 고진공장치,반응
에너지원인 레이저장치,반응결과 생성물공간분포의 영상처리를 위한 고성능
CCD카메라등 3가지로 구성됐다.
분자살및 고진공장치는 높은 압력의 반응물을 3백-5백미크론미터의 아주
작은 구멍을 통해 고진공챔버속으로 약1만분의 1초동안 단속적으로 확산
시켜 반응 분자를 생성하게 된다. 레이저장치는 편극된 레이저를 이용,특정
에너지를 주사해 반응케하며 CCD카메라는 반응분열체의 공간에서의 분포를
측정하게 된다고 정교수는 설명했다.
정교수는 이 장치가 단분자반응뿐아니라 반응분자에서의 구조와 충돌방향
과의 관계를 측정할 수 있어 반응위치,생성과도화학종(화학반응의 단계 및
경로마다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거치는 물질)의 구조예측등 반응메커니즘을
명확히 구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반응조건을 유시켜주는 진공챔버와 펄스형 분자살 발생장치등 이장치의
핵심기술은 모두 정교수팀이 설계,국내에서 제작했다.
<윤진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