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터 수출업체인 혜양섬유(대표 양문현)가 내년 1월까지 편직기 60대의
자동화를 완료한다.
이 회사는 내년 1월 1백만달러를 들여 편직기 12대를 개체함으로써 보유하
고 있는 편직기를 전량 자동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혜양섬유는 지난 91년부터 1백6십만달러를 투자해 횡편기와 환편기를 단계
적으로 개체하고 구설비는 중국 천진의 현지공장에 이전하거나 해외로 수출
해왔다.
설비개체로 이 회사의 국내생산능력은 연간 스웨터 2백만벌로 늘어나게 된
다.
혜양은 구설비의 개체를 마친후 내년 3월부터는 철원공장의 증설에도 착수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