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자들은 내년 상반기 증시를 무척 밝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증권업협회 부설 한국증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투자자신뢰지수가 161.
39로 증시여건을 낙관하는 시각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개인투자자자 8백71명,국내기관투자가 1백31명,외국인투자가 31
명등 모두 1천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한 것으로
1백보다 높으면 증시를 밝게보는 투자자들이 비관적인 투자자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상황지수(147.91)보다는 6개월후의 기대치(174.88)가 높아 내년 상반
기를 무척 밝게 보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제조 무역업 기대지수가 금융 건설
업보다 높았다.
한편 증시정책에 대해서는 증시자율기능제고및 정부간섭배제(25.9%) 대주
제도부활(10.4%)외국인한도확대(9.9%)등을 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