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가운데 투자신탁의 주식형펀드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이날 현재까지 결산을 한 주식형 펀드는
1백96개로 평균수익률이 18.6%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수익률은 은행의 가계금전신탁의 수익률 13.3%보다 5.3%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며 증권회사의 BMF(통화채권펀드)의 12.0% 단자사의 CMA(어음관
리계좌)의 12.5%보다 높은 실적이다.

투신사의 주력상품으로 등장하고있는 스포트펀드는 올 한해 동안 모두 43
개가 현금상환을 했는데 평균 수익률은 20.4%이다.

신탁기간 3년에 정기예금 금리를 지급하는 보장형 펀드는 33개가 결산됐는
데 평균수익률은 19.4%에 달했다.

보장형펀드의 투신사별 수익률은 대한투신이 27.2%로 가장 높았으며 국민
투신 21.0% 한국투신 10.1%등으로 조사됐다.

보장형펀드 운용실적 부진에 따라 투신사들이 회사재산에서 물어준 보전보
족금은 대투 2백93억원 국투 3백39억원 한투 1천1백49억원등 모두 1천7백81
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