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위해 항공우주연구소설립에 잇따라 나서고있다.
대우중공업이 지난10월 항공우주분야 연구소인 대전연구센터를 연데 이어
대한항공이 이달 대전 대덕단지 한진종합연구소내에 항공우주기술연구원 신
축공사에 들어갔으며 삼성항공도 내년3월께 항공우주연구소를 건설할 계획
이다. 대전 대덕연구단지 한진종합연구원부지(4만9천여평)내에 건설중인 대
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은 2백50억원을 투자,내년말까지 지상3층에 연건평 2
천5백여평규모의 연구소건물을 완공,4백여명의 설계및 개발인력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또 95년부터 98년까지 시제기를 제작실험할수있는 공작동과 구
조실험동을 짓고 2000년부터 2002년에는 항공전자분야의 전자통신제어동과
연수실험동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항공우주기술연구원및 공작동 구조실험동등을 짓는데 모두 5백
억원을 투자키로했다.
삼성항공은 대덕단지내에 부지 8천평을 확보,연건평 3천평규모의 연구동과
1천평크기의 실험동을 내년3월부터 1년반동안 지을 계획이다.
삼성항공은 중형항공기개발등 설계및 독자개발능력확보를 위해 2백여억원
을 투자,구조 기계 열유체 위성 항공전자분야등을 연구할수있는 첨단연구소
를 짓기로했다고 밝혔다.
또 연구소설립이 끝나는대로 항공기 최종조립과 관련된 실험동등도 건설키
로했다. 삼성항공은 이와함께 1백50여명의 항공분야연구인력을 2천년까지 4
백명으로늘릴 계획이다.
대우중공업은 창원에 있던 방산및 항공우주연구소를 정부연구기관및 민간
연구소가 밀집한 대전으로 이전,대전연구센터로 확대개편하고 설계및 개발
인력을 늘려나가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