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톱] 백화점 자체브랜드 상품 해외현지개발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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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이 자체브랜드(PB)상품의 해외현지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들이 상품차별화를 통해 고객흡수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아래 최근 취급비중을 늘려나가고 있는 PB상품의
가격경쟁력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일부 상품의
해외현지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하반기중 남성캐주얼의류를 중심으로한 PB상품을
중국등 동남아지역국가로부터 OEM생산,3-4차례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는
지난해 10월 남성캐주얼의류 7만5천여벌을 중국에서 생산,윈저브랜드로
판매했으며 영국의 엑셀스포츠사 중개로 북한에서 OEM생산한 남성면바지및
남방을 까르지오란 자체브랜드로 선보였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4월 중국으로부터터 OEM생산한 피코크브랜드의
여성실크블라우스및 바지에 대한 소비자반응이 좋았다고 판단,내년부터는
베트남 필리핀등지에서도 생산에 나서는등 품목수및 취급물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또 피코크외에 현재 국내생산되고 있는 PB상품들도 해외현지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별도브랜드를 개발해 선보인다는 계획도 신중히
검토중이다.
미도파백화점 역시 지난해 9월 중국에서 생산해 들여온 앤디앤카렌이란
브랜드의 여성캐주얼의류가 1년간 미도파PB상품매출의 30%선인 32억원
어치가 팔려나가는등 호조세에 힘입어 내년도에는 취급물량을 더욱
늘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밖에 한양유통은 아시아소매업체연합(ARAN)소속 8개국 11개 회원업체가
공동개발,홍콩의 ARAN상품본부가 주관해 생산하는 메리통브랜드의 잡화및
의류를 내년초 한양유통 전매장에서 판매하는등 해외현지상품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재일 기자>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들이 상품차별화를 통해 고객흡수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아래 최근 취급비중을 늘려나가고 있는 PB상품의
가격경쟁력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일부 상품의
해외현지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하반기중 남성캐주얼의류를 중심으로한 PB상품을
중국등 동남아지역국가로부터 OEM생산,3-4차례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는
지난해 10월 남성캐주얼의류 7만5천여벌을 중국에서 생산,윈저브랜드로
판매했으며 영국의 엑셀스포츠사 중개로 북한에서 OEM생산한 남성면바지및
남방을 까르지오란 자체브랜드로 선보였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4월 중국으로부터터 OEM생산한 피코크브랜드의
여성실크블라우스및 바지에 대한 소비자반응이 좋았다고 판단,내년부터는
베트남 필리핀등지에서도 생산에 나서는등 품목수및 취급물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또 피코크외에 현재 국내생산되고 있는 PB상품들도 해외현지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별도브랜드를 개발해 선보인다는 계획도 신중히
검토중이다.
미도파백화점 역시 지난해 9월 중국에서 생산해 들여온 앤디앤카렌이란
브랜드의 여성캐주얼의류가 1년간 미도파PB상품매출의 30%선인 32억원
어치가 팔려나가는등 호조세에 힘입어 내년도에는 취급물량을 더욱
늘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밖에 한양유통은 아시아소매업체연합(ARAN)소속 8개국 11개 회원업체가
공동개발,홍콩의 ARAN상품본부가 주관해 생산하는 메리통브랜드의 잡화및
의류를 내년초 한양유통 전매장에서 판매하는등 해외현지상품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재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