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동락] 김영길 <철강협회 이사>..'만수산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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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산우회!
이름만으로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기위해 산에 오르는 산악인들의 모임
같지만 실은 어느날 산행길에서 행방불명이 됐다 나타난 친구 이름에서
유래됐다.
지금도 그 친구가 동참하는 날이면 으레것 만수야!를 왜치곤 한다.
만수산우회 회원은 여느 산악인들 모임과 같이 전문 산악인들도 아니며
더더욱 직장동료나 동문수학한 동창들만의 모임도 아니다.
60년대 중반 산을 좋아하는 필자와 대학동기 4명이 모여 시작한 것이 차츰
8~9명으로 늘어나더니 최근 몇년사이에 회원의 고교동창,중학동창 그리고
친구의 직장동료등이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해 이제는 30여명에 이르는
대가족이 됐다.
만수 산우회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여름이건 겨울이건 가리지 않고 매주
일요일 9시면 어김없이 도봉산 유원지 뻐스종점의 종점다방에 모여 산행을
시작하는 전천후 모임이다.
약속된 시간에서 10분이 지나면 출발하여 지각자는 메모에 적힌 코스와
점심식사 장소를 향해 과속으로 추격해 오던가 지름길을 따라 홀로 산행
하여 합류하여야 한다.
우리 모임은 간혹 1년에 몇번은 설악산 한라산 가야산 월출산등 원거리
산행을 할때도 있지만 거의 매주 도봉산에 오른다.
산행코스는 마당바위 관음암 칼바위갈림길 오봉 또는 만장사 은석암
만월암능선 포대능선 신선대 칼바위 오봉 샘터를 즐겨 찾는다.
비가 오는날이면 거북암 2층홀 또는 도봉산 신라호텔에서 식사를 즐긴다.
만우회 회장은 홍운표(세라톤워커힐 회장실)총무에는 심상필(국민데이터
사장)김진차(국민은행 연수원장) 유재경(이조케터링 대표) 류호창(부승정밀
상무) 최동영(대한볼링 전무) 박승호(슈퍼마켓 경영) 안재학(무역업)이재춘
(경희고 교사) 최욱 조운열 박진덕 조개현씨..그리고 유일한 여성회원인
문계림씨(일명 문대장)등이 우리 산행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회원들이다.
문계림씨는 우리산행의 길잡이로서 20년의 산행경력자이며 한상 회원의
안전과 치료를 위해 로프와 비상약품 침술도구 비상용 두꺼비 한 마리를
지참하는 열성회원이다.
직장은 제각기 다르지만 우리 회원은 나이가 비슷하여 오랜친구 같고 마주
앉아 우스갯 소리나 젊었을때의 추억을 나누노라면 생활속의 근심 걱정이
모두 사라지고 동심으로 돌아가는 이 모임,우리모두는 일요일만을 기다리며
1주간을 보낸다.
이름만으로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기위해 산에 오르는 산악인들의 모임
같지만 실은 어느날 산행길에서 행방불명이 됐다 나타난 친구 이름에서
유래됐다.
지금도 그 친구가 동참하는 날이면 으레것 만수야!를 왜치곤 한다.
만수산우회 회원은 여느 산악인들 모임과 같이 전문 산악인들도 아니며
더더욱 직장동료나 동문수학한 동창들만의 모임도 아니다.
60년대 중반 산을 좋아하는 필자와 대학동기 4명이 모여 시작한 것이 차츰
8~9명으로 늘어나더니 최근 몇년사이에 회원의 고교동창,중학동창 그리고
친구의 직장동료등이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해 이제는 30여명에 이르는
대가족이 됐다.
만수 산우회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여름이건 겨울이건 가리지 않고 매주
일요일 9시면 어김없이 도봉산 유원지 뻐스종점의 종점다방에 모여 산행을
시작하는 전천후 모임이다.
약속된 시간에서 10분이 지나면 출발하여 지각자는 메모에 적힌 코스와
점심식사 장소를 향해 과속으로 추격해 오던가 지름길을 따라 홀로 산행
하여 합류하여야 한다.
우리 모임은 간혹 1년에 몇번은 설악산 한라산 가야산 월출산등 원거리
산행을 할때도 있지만 거의 매주 도봉산에 오른다.
산행코스는 마당바위 관음암 칼바위갈림길 오봉 또는 만장사 은석암
만월암능선 포대능선 신선대 칼바위 오봉 샘터를 즐겨 찾는다.
비가 오는날이면 거북암 2층홀 또는 도봉산 신라호텔에서 식사를 즐긴다.
만우회 회장은 홍운표(세라톤워커힐 회장실)총무에는 심상필(국민데이터
사장)김진차(국민은행 연수원장) 유재경(이조케터링 대표) 류호창(부승정밀
상무) 최동영(대한볼링 전무) 박승호(슈퍼마켓 경영) 안재학(무역업)이재춘
(경희고 교사) 최욱 조운열 박진덕 조개현씨..그리고 유일한 여성회원인
문계림씨(일명 문대장)등이 우리 산행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회원들이다.
문계림씨는 우리산행의 길잡이로서 20년의 산행경력자이며 한상 회원의
안전과 치료를 위해 로프와 비상약품 침술도구 비상용 두꺼비 한 마리를
지참하는 열성회원이다.
직장은 제각기 다르지만 우리 회원은 나이가 비슷하여 오랜친구 같고 마주
앉아 우스갯 소리나 젊었을때의 추억을 나누노라면 생활속의 근심 걱정이
모두 사라지고 동심으로 돌아가는 이 모임,우리모두는 일요일만을 기다리며
1주간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