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최대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이 될 일성프라자가 오는 23일 착공된다.

부암2상업지구주택조합과 남부건설이 공동시행자, 일성종합건설이 공사를
맡아 부산진구 부암동 65의 6의 2천3백71평에 건립될 이 건물은 지상 25층
지하 4층에 연면적 3만4백63평으로 3만평을 웃돌고 있다.

일성프라자는 총사업비 6백11억원을 투입, 오는 96년말 완공될 예정인데
지상 4층까지 1만2천1백89평에는 상가, 5~25층에는 27평형과 35평형 아파트
5백46가구가 각각 들어서게 된다. 아파트 가운데 조합원 몫을 제외한 1백96
가구는 내년 2월께 일반분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