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시대 내년에 다시 온다...OPEC 공급 과잉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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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유도입단가가 내년에 국제유가의 약세로 올해보다 최소한 50센트~1
달러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렇게 될 경우 올해 15달러 80센트로
잠정추정되는 국내도입단가는 1배럴당 14달러 80센트~15달러 30센트(FOB기
준가격)로 내려갈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석유개발공사에 따르면 내년 국제유가는 중동산 두바이유를 기준으로
배럴당 13~15달러에 머물 전망이나 이라크의 원유수출 재개에다 OPEC(석유
수출국기구) 증산경쟁이 가세할 경우 현물시장가격은 10달러대까지 떨어지
는 저유가시대가 펼쳐질 것으로 분석됐다.
유개공의 계덕남 조사부장은 "석유공급능력이 이라크 폐쇄능력(일산 1백70
만배럴)을 제외해도 수요보다 하루 공급능력을 기준해 3백50만배럴가량 더
많아 석유가격은 약세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러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렇게 될 경우 올해 15달러 80센트로
잠정추정되는 국내도입단가는 1배럴당 14달러 80센트~15달러 30센트(FOB기
준가격)로 내려갈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석유개발공사에 따르면 내년 국제유가는 중동산 두바이유를 기준으로
배럴당 13~15달러에 머물 전망이나 이라크의 원유수출 재개에다 OPEC(석유
수출국기구) 증산경쟁이 가세할 경우 현물시장가격은 10달러대까지 떨어지
는 저유가시대가 펼쳐질 것으로 분석됐다.
유개공의 계덕남 조사부장은 "석유공급능력이 이라크 폐쇄능력(일산 1백70
만배럴)을 제외해도 수요보다 하루 공급능력을 기준해 3백50만배럴가량 더
많아 석유가격은 약세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