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8일 정기국회가 폐회됨에 따라 내년 1월하순 임시국회소집을 추
진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
하지못한 통합선거법등 정치관계법과 쌀시장 개방에 따른 농업투자확대문제
등을 다루기위해 임시국회 소집이 시급하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 개각을 앞두고 UR협상 결과에 대한 이날 본회의 대정부질문이 무의미해
졌다고 보고 신임 각료의 업무파악이 끝나는 대로 새해 임시국회에서 농업투
자확대등 국내 농업생존전략을 비롯한 UR협상 결과 전반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도 정리했다.
민주당은 특히 통합선거법, 정치자금법, 지방자치법등을 심의하고 있는 국
회정치관계법심의특위가 이달말로 활동시한이 만료됨에 따라 특위의 활동시
한을 내년으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