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금형정공(대표 김학권)이 일본의 광학기기생산업체인 세키노스사와 기
술제휴로 첨단광학렌즈금형을 생산한다.
이회사는 초정밀기계가공및 경면박막가공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세키
노스사와 광학렌즈금형생산과 관련한 금형설계기술 가공기술 성형기술 일체
를 이전받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1월초 3명의 기술인력을 일본업체에 파견해 관련기술을 전
수받고 시제품생산을 거쳐 9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각종 플라스틱렌즈및 광응용기기의 부품을 양산할수 있는 광학렌즈금형은
초정밀가공기술을 필요로해 국내수요물량의 대부분을 일본등지에서 수입해
왔다.
생산초기에는 국내수요업체의 주문을 받아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95년하반
기부터 미국 동남아등 일본외지역으로 광학렌즈금형을 수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