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소재 41개 회원제 골프장 가운데 23개골프장이 다가오는 신정연휴
에도 개장한다.

또 뉴서울 은화삼 곤지암CC등 14개골프장은 겨울철 잔디보호를 위해 짧게
는 이틀에서 길게는 62일까지 동계휴장한다.

한국골프장사업협회가 수도권소재 골프장을 대상으로 조사한데 따르면
16일현재 관악 뉴코리아 안양 제일등 23개골프장이 신정연휴인 내년 1(토),
2(일)일 모두 개장한다. 이 골프장들중 관악 뉴코리아 발안 양주 제일 태영
CC는 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대신 1월중 따로 동절기 휴장을 하게되며 중부
와 한원CC는 연휴 다음날인 3,4일에 동절기 휴장을 한다.

연휴 첫날은 휴장하고 2일만 개장하는 골프장은 남부 남서울 남성대
남수원 로얄 서서울 수원 88 한양CC등 9군데이다.

연휴 이틀동안 모두 휴장하는 곳은 나산 뉴서울 아시아나 육사 은화삼
곤지암CC등 6개 골프장이다. 이 골프장들은 아시아나를 제외하고 신정연휴
가 동절기 휴장기간에 포함돼 있는 곳인데, 육사는 3일까지 휴장한다.

아직까지 휴.개장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곳은 금강 양지 한성CC 3곳이다.

수도권소재 골프장들은 대부분 신정연휴 부킹을 평소와 같이 화요일(28일)
에 받는다.

한편 잔디보호를 위해 장기간 동절기 휴장을 하는 골프장이 늘고 있는데
그 기간이 중부 한원 육사같이 2~3일씩으로 짧은 곳이 있는가 하면 곤지암
은화삼같이 64,65일로 긴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