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나섰다.
16일 현대백화점은 95년부터 외국산 쌀이 수입되더라도 5개 매장에서는 일
절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현재 농촌의 한 지역 농어민후계자를 선
정, 2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영농지원금 지급대상을 내년부터 2곳으로 늘
려 3천만원씩 지급키로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농가에 판로를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쌀 개발 노력을 지원
하기 위해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국산쌀을 전량 추곡수매가 이상으로 수매판
매키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한해 6~7회 개최하던 향토물산전을 내년부터 매달 갖고 국립
농산물검사소의 품질인증을 받은 농산물과 유기농산물을 판매하는 60평규모
의 상설매장을 설치, 판매비중을 현재의 20%에서 50% 이상으로 늘릴 계획.
미도파백화점은 상품 카달로그에 우리농수축산물을 외국산과 구별하는 방
법을 수시로 게재하고 내년중으로 2곳의 농축산물 재배농장을 개장,운영하
며 신설될 농지은행에 참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