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증권전문가들은 94년 종합주가지수 최고치를 1천포인트 이상으로 예
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고치기록 시기는 실물경기회복이 뚜렷해지고 외국인 주식투자한도확대
가 점쳐지는 내년 하반기이후로 전망됐다.
한신경제연구소는 16일 지난13일부터 이날까지 증권사,기관투자가,증권관계
기관등의 증권전문가 1백20명을 대상으로 94년 주가전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고치를 1천포인트이상으로 보는 응답자가 85.7%에 달했다고
밝혔다.
내년 최고치를 1000-1100포인트로 예상한 응답자는 38.4%였으며 1200선이상
에서 최고치가 나오리라고 예측한 전문가도 26.2%나 돼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내년에 종합주가지수 사상최고치(1천7.77포인트)경신을 낙관하는 것으로 조
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