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어 6. 4%의 성장률을 기록,경기회복세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IET는 14일 "94년 경제전망"을 통해 우리경제는 금융실명제등 경제제도
개혁이 정착돼 경기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해소된데다 우루과이라운드(
UR)타결과 엔고 저유가등 대외경제여건의 호전등으로 제조업부문이 활기
를 띠면서 금년(4. 8%전망)보다 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문별로는 민간소비가 6. 0% 증가하고 설비및 건설투자증가율도 각각
6. 7%,8. 0%로 올해(각각0. 4%,4. 2%)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 수출과 수입은 각각 9. 1%와 7. 8%씩 증가,무역수지 흑자폭이 올해
19억달러(추정치)에서 33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물가는 경상수지흑자확대와 해외부문의 통화증발등으로 올해 정부
의 억제목표선인 5%를 넘어 5. 4% 오른데 이어 내년에도 5.8%상승할것이라
고 KIET는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