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형철 특파원] 종군위안부를 포함한 태평양전쟁 희생자들의 보
상요구 7차 공판이 13일 도쿄지법에서 열려 원고인 함흥식씨의 피해자진
술을 들었다.

한편 보상요구소송을 지원하는 `일본의 전쟁책임을 분명히 하는 모임''
등 일본 시민단체들은 이날 오후 난징학살 56주년 한국인 보상제소 2주년
을 맞아 전쟁피해자들의 증언을 듣는 모임을 공동으로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