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철강은 13일 독일MDS사와 내년2월 착공예정인 제3CGL(연속용융아연도금
라인)의 설비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합철강이 도입키로한 설비는 연산30만t규모의 CGL설비일체로 기존설비에
비해 생산속도가 훨씬 빠를 뿐만아니라 후처리설비를 보완, 유기피복강판과
자동차용GA(갈바아닐드강판)의 제조도 가능한 설비이다.

연합철강은 내년2월 제3CGL공장건설을 착공, 95년10월 완공 예정인데 이공
장이 준공되면 이회사의 연속용융아연도금 강판생산 능력은 기존의 연31만t
에서 61만t으로 늘어나게된다